[TIL] 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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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올렸던 sunny braille의 GEEF 초청 발표에 대한 게시글 덕분에 첨으로 일간 방문수 1000명을 돌파했다!!! 기념사진 찰칵

 

 

 

💋 오늘 공부한 내용

• LG 가전 운영체제 WebOS 수업에서 오늘은 DevOps 부서 분이 오셔서 강의해주셨다. 
  • 이미 우테코에서 수차례 배우고 실천까지 했던 TDD, Agile에 대한 내용 한참 설명해주셨는데 큰 회사에서 하는 업무를 꽤나 자세하게 들으니깐 좀더 이해가 되고 재밌었다.
  • DevOps가 하는 일들에 대해서 머라고 생각하냐 물어보셔서 당황해섴ㅋㅋ "CICD 파이프라인 관리하고, 서버가 몇백 대니깐 배포하는 방식이나 순서 호환성에 대한 관리를 해서 서버 가용성을 조절할 것 같다"라고 했더니 미리 공부했냐고 칭찬하심ㅋㅋㅋ 데헷
  • 생각보다 큰 회사에서는 거쳐야 하는 관문이 너무 많다. QA, 기획팀, 개발팀 사람이 너무 많으면 산으로 가기 마련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을 데리고도 제대로 가고 있는게 새삼 대단하게 느껴짐. 이럴 때는 높은 사람의 명령은 거역할 수 없다는 규칙이 필요해질 텐데, 그런 문화를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Generative하고 performance oriented된 팀을 유지할 수 있을까...? 겁나 내가 ceo라도 된거처럼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들었음
  • Agile, CICD, TDD 이 모든게 사실 다 따로따로인 것처럼 보여도 '소프트웨어 에러를 줄여서 가용성을 높이고,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회사 전체의 리스크는 줄인다'라는 큰 틀 안에서는 다 같은 말이라는게 새삼 체감이 되는 것이 나놈이 열심히 기업과 개발 문화에 대해서 고민해왔구나 느껴져서 칭찬해
  • 마지막으로 요즘 내가 제일 큰 관심을 갖고 있는 platform engineering에 대해서 언급해주셨다. 사실 용어는 모르고 개념적으로 내가 가장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개발을 위한' 플랫폼 또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관련된 일이다. 아무래도 나랑 남자친구 모두 각각 서버/ai 개발을 하다보니 하면서 마주하는 문제가 정말 많은데, 왜인지 모두 표준화하고 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단 말이지,,?
  • 그래서 내가 늘 맘을 품고 있는 CICD 관리 서비스에 대해서 물어봤다. 내가 해보면 왠지 표준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업에서는 ㄹㅇ 표준화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다양해서 이런 서비스는 없는건지,,, 긍까 필요성이 없어서 안생기는건지 아니면 만들 수 없어서 안생기는건지! 근데 너무 다양해서 쓸 일이 없을 것 같다고 하셔서, 그냥 간단하게 EC2 몇 대 있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gui 적으로 만들 수 있지 않나요? 라고 시츠코이하게 물어봤는데 학생 프로젝트나 작은 회사 단위로는 사용할 수 있을수도....? 라는 응답을 받았다. ㅋㅋㅋㅌㅋㅋㅌㅋ늘 맘에 품고 나중 언젠가 만들어봐야지! 사실 지금은 MLOps 스럽게 만드는 ML platform engineering가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 오늘 할 일 

• LG WebOS 수업 (3시간)
• 하이테크마케팅 수업 (40분) + 출석 확인 퀴즈
• sunny braille 소셜로그인 붙이기 (미루지말기 절대로)
• pool c 면접
• sunny braille 회식!!!! + 겸 준수의 생일파티

 

 

💋 오늘의 포스팅